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 「2023 사회적 농업 포럼」
... 3개 섹션 전국에서 참여자 모여 호응
사단법인 한국사회적농업협회(회장 한석주, 이하 한국사회적농업협회)는 지난 6월 30일~7월 1일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3 사회적 농업 포럼」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농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부대행사로 진행되어 전국에서 농촌 문제와 사회적 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3개 섹션에서 농촌과 사회적 경제, 지역서비스 공동체, 사회적 농업 성과의 주제를 다루었고, 전문가와 사회적 농업 실천 조직, 참여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섹션은 ‘농촌과 사회적 경제(사회, 환경, 먹거리)토론회’로 진행되었다. 명소 IMC의 황길식 박사는 ‘농업유산 보전을 위한 주민 실천 사례와 시사점’을 발표했다. 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선임연구위원은 ‘농촌 지역사회의 일상생활 서비스 유지를 위한 주민 실천과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전북연구원의 황영모 연구위원은 ‘먹거리 돌봄을 위한 사회적 경제 전략’을 소개했다. 발제에 이어 협동조합 젊은협업농장 정민철 상임이사와 밀양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박정훈 추진단장, 거창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김훈규 센터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섹션은 ‘지역서비스 공동체란? : 농촌 복지의 새로운 상상력’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경인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콩세알의 서정훈 대표가 좌장을 맡고, 충남 당진시 사회적협동조합 좋은 이웃의 이정원 대표와 전남 꽃메협동조합의 김병승 위원장, 인천 강화군 진강산마을협동조합의 노광훈 돌봄 반장이 지역 서비스 공동체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협동조합 구자인 소장과 협동조합 함께하는 연구 조미형 박사,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위원장, 함께하는장곡 사회적협동조합 신소희 사무국장이 토론에 참여하여 전문가의 관점에서 지역서비스 공동체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세 번째 섹션은 ‘사회적 농업, 어떤 변화를 만들었나?’ 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선임연구위원의 사회적 농업 5년의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충남 농업회사법인샘여울의 이숙길 대표와 강원 농업회사법인 원주생명농업(주)의 구교선 위원장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성과공유 토크쇼에서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효진 상임이사의 사회로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박은혜 팀장, 다온 영농조합법인 강부경 소장과 김영준 사원, 예쁜마을사회적협동조합 김명주 대표와 이혜영 사원이 참석해서 사회적 농업 참여에 따른 변화와 현장의 성과, 앞으로의 바램 등을 이야기 했다. 이어서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을 통해서,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최봉순 과장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로, 경제적·사회적 기능이 많이 쇠퇴하고 있다. 이런 문제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이는 또 농촌 인구의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이런 상황에서 농촌에서의 사회적 경제가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다. 오늘의 실천적 논의들이 매우 뜻깊은 자리였고, 이 논의가 현장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국의 사회적 농장은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 전시관 24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준비 과정에서 거점농장을 중심으로 전국의 사회적 농장이 협력적으로 준비했다. 소셜팜 카페와 사회적 농업 체험, 생산품 구매, 사업 및 정책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사회적농업협회 한석주 회장은 “사회적 농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 사업이 시작된 이후 전국에 다양한 실천 사례가 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농업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 많이 높아진 것 같다. 특히 올해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농업의 참여가 많이 확대되었다. 무엇보다 함께 협동하며 행사를 치뤄 더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전국의 사회적 농장들과 협력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 「2023 사회적 농업 포럼」
... 3개 섹션 전국에서 참여자 모여 호응
사단법인 한국사회적농업협회(회장 한석주, 이하 한국사회적농업협회)는 지난 6월 30일~7월 1일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3 사회적 농업 포럼」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농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부대행사로 진행되어 전국에서 농촌 문제와 사회적 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3개 섹션에서 농촌과 사회적 경제, 지역서비스 공동체, 사회적 농업 성과의 주제를 다루었고, 전문가와 사회적 농업 실천 조직, 참여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섹션은 ‘농촌과 사회적 경제(사회, 환경, 먹거리)토론회’로 진행되었다. 명소 IMC의 황길식 박사는 ‘농업유산 보전을 위한 주민 실천 사례와 시사점’을 발표했다. 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선임연구위원은 ‘농촌 지역사회의 일상생활 서비스 유지를 위한 주민 실천과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전북연구원의 황영모 연구위원은 ‘먹거리 돌봄을 위한 사회적 경제 전략’을 소개했다. 발제에 이어 협동조합 젊은협업농장 정민철 상임이사와 밀양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박정훈 추진단장, 거창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김훈규 센터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섹션은 ‘지역서비스 공동체란? : 농촌 복지의 새로운 상상력’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경인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콩세알의 서정훈 대표가 좌장을 맡고, 충남 당진시 사회적협동조합 좋은 이웃의 이정원 대표와 전남 꽃메협동조합의 김병승 위원장, 인천 강화군 진강산마을협동조합의 노광훈 돌봄 반장이 지역 서비스 공동체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협동조합 구자인 소장과 협동조합 함께하는 연구 조미형 박사,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위원장, 함께하는장곡 사회적협동조합 신소희 사무국장이 토론에 참여하여 전문가의 관점에서 지역서비스 공동체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세 번째 섹션은 ‘사회적 농업, 어떤 변화를 만들었나?’ 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선임연구위원의 사회적 농업 5년의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충남 농업회사법인샘여울의 이숙길 대표와 강원 농업회사법인 원주생명농업(주)의 구교선 위원장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성과공유 토크쇼에서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효진 상임이사의 사회로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박은혜 팀장, 다온 영농조합법인 강부경 소장과 김영준 사원, 예쁜마을사회적협동조합 김명주 대표와 이혜영 사원이 참석해서 사회적 농업 참여에 따른 변화와 현장의 성과, 앞으로의 바램 등을 이야기 했다. 이어서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을 통해서,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최봉순 과장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로, 경제적·사회적 기능이 많이 쇠퇴하고 있다. 이런 문제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이는 또 농촌 인구의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이런 상황에서 농촌에서의 사회적 경제가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다. 오늘의 실천적 논의들이 매우 뜻깊은 자리였고, 이 논의가 현장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국의 사회적 농장은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 전시관 24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준비 과정에서 거점농장을 중심으로 전국의 사회적 농장이 협력적으로 준비했다. 소셜팜 카페와 사회적 농업 체험, 생산품 구매, 사업 및 정책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사회적농업협회 한석주 회장은 “사회적 농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 사업이 시작된 이후 전국에 다양한 실천 사례가 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농업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 많이 높아진 것 같다. 특히 올해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농업의 참여가 많이 확대되었다. 무엇보다 함께 협동하며 행사를 치뤄 더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전국의 사회적 농장들과 협력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